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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러볼뮤직, 제비다방과 함께 미러볼 픽 인디 뮤지션 라이브 공연 프로젝트 개최

홍대 라이브 공연의 랜드마크인 제비다방은 오는 20일 인디 뮤지션 라이브 공연 프로젝트 미러볼 픽(MIRRORBALL P!CK)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미러볼 픽은 미러볼뮤직이 선정한 인디 뮤지션의 라이브 공연 프로젝트로, 홍대 인디 음악 공연 시장 활성화와 인디 뮤지션의 음악적 성장을 위해 기획되었다.

이번 미러볼 픽 공연 프로젝트에는 포크, 락, 힙합, R&B 등 다양한 장르의 뮤지션들이 참여한다. 제비다방에서는 매월 셋째 주 수요일 저녁 8시에 이 프로젝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코로나19로 인해 침체된 인디 공연 문화에 활기를 불어넣고, 공연장과 뮤지션, 리스너 간의 접점을 확대하여 상생의 기회를 마련하고자 한다.

첫 공연은 MZ 세대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는 싱어송라이터 밍기뉴의 무대로 열릴 예정이다. 밍기뉴는 2021년 틱톡 조회 수 400만 뷰를 기록한 나랑 도망가자를 통해 역주행의 아이콘으로 떠올랐다. 이번 공연에서는 최근 발매된 새 앨범 장마의 타이틀곡 우르르쾅쾅 등 다채로운 곡들을 라이브로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이번 프로젝트는 인디 뮤지션들의 아지트인 복합문화공간 제비다방에서 개최되어 더욱 의미 있다. 제비다방은 유명 아티스트부터 신진 인디 뮤지션까지 다양한 아티스트들의 공연을 꾸준히 개최해왔으며, 2012년부터 현재까지 무려 2000회 가까운 공연 기록을 세우고 있다. 또한, 미러볼뮤직과 함께 이곳에서 공연한 인디 뮤지션들의 음악을 담은 컴필레이션 앨범을 발매하고 유통하며 아티스트들과의 협업을 이어가고 있다.

미러볼뮤직은 콘텐츠미디어그룹 NEW(넥스트엔터테인먼트월드)의 음악사업 계열사 뮤직앤뉴의 자회사로, 다양한 인디 뮤지션들의 발전과 음악 산업의 성장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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