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30년간 유지한 위상에 도전하는 진짜 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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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3-09-05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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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이 진짜 위기다. 글로벌 일류기업들이 무너지고 있다. 삼성도 언제 어떻게 될 지 모른다. 앞으로 10년 내에 삼성을 대표하는 사업과 제품은 대부분 사라질 것이다. 다시 시작해야 된다. 머뭇거릴 시간이 없다. 앞만 보고 가자."

고 삼성 회장이 2010년 3월 경영복귀를 선언하며 던진 말이다. 그는 2013년 1월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린 신년인사회에서도 "10년내 삼성의 일등 제품이 사라질 것에 대비해야 한다"는 말을 반복했다.

당시 메모리 반도체는 20년간 세계 1위를 달렸고 삼성전자의 실적도 양호했지만 이 회장은 끊임없이 위기론을 설파했다. 위기론을 입에 달고 살았던 이유는 위기가 왔을 때는 이미 대처하기 늦기 때문이다.

이런 위기 의식은 변화로 이어졌다. 디스플레이 업체 삼성SDI는 세계 1위까지 올랐던 PDP(플랫패널디스플레이) 사업을 접었고, 2차전지로 주력 업종을 전환했다. 삼성디스플레이는 세계 1위 종목이었던 LCD(박막액정디스플레이)를 접고 OLED(유기발광다이오드)로 말을 갈아탔다. 이 회장이 사라질 것이라던 1위 사업이 사라졌지만 새 활로를 찾아 성공한 케이스다.

이 회장의 위기론으로부터 10년, 삼성의 진짜 위기는 예상 밖의 곳에서 나타났다. 늘 초격차를 유지하며 세계 1등을 30년간 유지했던 반도체가 위기의 진앙지가 됐다.

1993년 10월 이후 지난 30년 동안 삼성전자는 메모리 반도체 분야에서 세계 1위를 놓치지 않았다. 비메모리를 포함한 전체 반도체 시장에서도 반도체의 원조인 인텔을 제치고 2년 연속 매출 1위에 오르기도 했다. 가장 잘 나갈 때 위기는 찾아온다. 최근 몇 년간 삼성전자가 그랬다.

예상하지 못한 코로나19의 등장으로 인해 경제적인 위기가 시작되었다. 글로벌 일류기업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고, 삼성도 예외는 아니다. 긴 시간 동안 세계 1위를 유지하던 삼성의 반도체 사업도 위기에 봉착했다. 이는 예상치 못한 상황이었지만, 기업은 변화에 대처하고 새로운 길을 모색해야 한다. 다시 시작해야 하는 상황이다. 앞으로 10년 내에 삼성을 대표하는 사업과 제품은 대부분 사라질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시간을 끌 수는 없다. 앞을 향해 진취적으로 나아가야 한다. 삼성은 이전과 달라진 세계에서 새로운 경영 전략을 세워야 할 것이다. 코로나19의 위협과 경쟁 환경의 변화에 대응하여 다시 성공을 찾을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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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


좋은 뉴스 담아갑니다.

한혜*


정말 미래적인 기술이네요. 어서 빨리 상용화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김한*


정말 대책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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