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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송가인 콘서트 준비 중 기둥 무너지는 사고 발생

지난 29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 C홀에서 송가인의 콘서트를 위해 무대를 설치하던 중 기둥이 무너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광주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50분쯤 철제 기둥이 무너지면서 작업자 3명이 경상을 입고 1명은 중상을 입었다.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당일 김대중컨벤션센터에는 작업자 10명이 송가인의 전국투어 콘서트를 위해 무대를 설치하고 있었다. 이번 콘서트는 광주를 시작으로 목포, 수원, 군산, 인천, 서울 등 전국으로 투어를 진행할 예정이었다. 특히 광주 콘서트는 티켓 오픈 직후에도 예매 순위 1위를 기록할 만큼 큰 관심을 받았다.

사고 원인에 대해서는 경찰과 소방이 현재 조사 중이다. 정확한 사고 원인을 규명하고 이와 같은 사고가 다시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책을 마련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이 사고를 통해 안전한 콘서트 준비가 중요한 이슈로 부각되었으며, 콘서트장의 안전관리에 대한 관심과 노력이 더욱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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