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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이브 오리지널 다큐멘터리 악인취재기: 사기공화국이 전청조 체포 당시의 영상을 단독 공개했다.

13일 웨이브는 악인취재기: 사기공화국 예고 영상에서 사기 혐의로 체포된 전청조의 체포 당시 상황을 공개했다.

전청조는 지난 10월 전 펜싱 국가대표 남현희와 결혼 소식을 알린 뒤, 과거의 사기 전과 등이 드러나 전국민적인 관심을 받은 인물이다.

전청조는 남현희와 결별 후, 남현희 모친 집에 찾아가 경찰에 스토킹 혐의로 현행 체포된 후 풀려난 적이 있으며, 이후 사기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지난 4일까지 확인된 피해자는 32명이며, 피해액은 36억9000만원으로 밝혀져 충격을 안겼다.

이날 공개된 악인취재기: 사기공화국 1회 예고편에서는 전 펜싱 국가대표 남현희의 재혼 상대였던 전청조가 경찰에 체포되는 긴박한 순간이 담겨 있어 충격을 주었다.

전청조는 체포되는 순간에도 남현희를 향해 "제발, 한 번만", "진짜 다시는 안 올게", "한 번만요"라며 애원하며 절규했다.

제작진은 세심하게 전청조의 행적을 추적해 그동안 드러나지 않은 그의 사기 행동들을 하나씩 밝혀냈다.

예고편에는 닮아도 너무 닮은 사기꾼 부녀 취재기, 데칼코마니 사기 정황, 그 아비에 그 딸이라는 문구가 등장한 데 이어 "이름이 가짜고, 나이가 가짜라고 얘기하더라"는 증언이 등장해 전청조가 친부의 사기 행동을 물려받았다는 의혹에 불을 지핀다.

각종 사기 혐의로 검찰에 송치된 전청조를 둘러싼 미스터리한 사건들에 대한 진실은 앞으로 밝혀질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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