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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더걸스 출신 유빈이 전 남자친구인 테니스선수 권순우에 대해 간접 언급하며 이별 후의 생각을 밝혔다고 합니다. 유튜브 채널 노빠꾸탁재훈이 유빈과의 인터뷰 영상을 공개하였는데, 이 영상에서 유빈은 결혼에 대한 솔직한 생각과 이상형에 대한 속마음을 밝혔습니다.

인터뷰에서 탁재훈이 결혼 계획에 대해 물었을 때, 유빈은 "결혼하고 싶다"며 "하지만 아직 인연을 못 만났다"고 대답했습니다. 유빈은 "노력하지 않아도 대시(출세)는 잘 온다"며 "제가 좋아하는 남자와 만나고 싶다. 이상형은 말 잘 통하고 운동을 좋아하는 사람"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탁재훈은 이에 이어 "그래서 전 남자친구도 운동선수를 만난 거냐"고 물었습니다. 유빈은 테니스선수 권순우와의 공개적인 열애 후 최근에 결별한 사실을 전했습니다. 그러나 유빈은 "그런 건 아니다"라며 "지금은 헤어졌지만, 테니스와 헤어진 것은 아니다. 테니스가 재밌어서 계속 배우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유빈은 "이별 후에는 난 테니스 하면 안 되는 건가라는 생각을 하기도 했다"며 "그런 고민을 하다가 결국 내가 테니스를 그만두지 않아도 된다는 결론을 내렸다"고 덧붙였습니다.

또한 유빈은 원더걸스에 대한 얘기도 나누었습니다. 그는 "저는 원더걸스 활동을 끝까지 했다"며 "해체하는 데 개인의 영향은 없었다. 다 같이 모여서 결정된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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