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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가 나타났다가 지지부진한 시청률을 보인다.

KBS 2TV 주말드라마 진짜가 나타났다 지난 2일 방송분은 전국 일일 시청률 19.5%를 기록했다. 전일 18.1%보다 1.4% 포인트 상승했지만, 전주 방송분 20.8%보다는 1.3% 포인트 하락한 결과였다.

최근 방송에서는 두 자릿수 시청률만큼 나와도 "대박"이라는 평가를 받지만, 진짜가 나타났다는 KBS 주말드라마 시간대에 편성되었다는 점에서 아쉬운 결과라는 반응이다.

진짜가 나타났다는 배 속 아기 진짜를 둘러싼 미혼모와 비혼남의 가짜 계약 로맨스를 다룬 작품이다. 임신, 출산, 육아를 통해 가족들이 애벤져스로 성장하는 이야기를 전할 예정이다.

이 드라마는 강부자, 김창완, 차화연, 홍요섭 등 탄탄한 중년 배우들과 배우 안재현의 3년 만의 복귀작, 넷플릭스 더 글로리의 스튜어디스 혜정 차주영의 차기작으로 기대를 모았다.

하지만 방송이 시작된 후에는 배우 백진희와 안재현의 연기가 다소 부자연스러웠다는 평가가 도마 위에 올랐다. 진짜가 나타났다는 KBS 2TV 죽어도 좋아 이후 5년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하는 작품이었지만, 미묘한 표정 연기로 극의 몰입도를 떨어뜨렸다는 의견이 드라마 관련 온라인 커뮤니티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나타났다.

안재현 역시 이혼 이후 첫 복귀 작품이었으며, 배우 곽시양의 갑작스러운 하차 후에 합류해 이목을 끌었지만, 기대에 못 미쳤다는 의견도 있다.

하지만 이들의 연기가 점점 안정되고 있다는 반응은 긍정적으로 받아들일 수 있다. 백진희와 안재현의 연기도 더욱 완성도를 높여갈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드라마 자체의 스토리와 개발도 향후 시청률을 높이기 위한 요소로 작용할 수 있다.

진짜가 나타났다는 앞으로도 시청자들의 많은 사랑과 관심을 받으면서 더욱 높은 시청률을 기록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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