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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리언트, JP모건 헬스케어 콘퍼런스 참석 예정

암 치료제 개발 기업 큐리언트가 내년 1월 8일부터 11일까지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개최되는 JP모건 헬스케어 콘퍼런스에 참석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큐리언트의 신규 항암제 Q901에 대한 기술이전 논의가 본격화될 예정이다.

Q901은 CDK7을 저해하는 계열 내 최초의 항암치료제 후보물질로, 현재 미국과 한국에서 임상 1/2상 시험이 진행 중이다. Q901은 세포주기조절, DNA 손상복구 저해, 전사조절 등의 기전을 통해 단독 치료제로서의 효과를 보여주고 있을 뿐만 아니라 다양한 블록버스터 항암제와의 병용 시도도 이루어지고 있다.

큐리언트는 Q901의 임상 진입 이후 다수의 글로벌 제약사들과 지속적으로 논의를 진행해왔으며, 이번 행사에서도 해당 제약사들과의 미팅이 예정되어 있다. 또한, 기술이전 대상인 글로벌 제약사들과 함께 기술이전의 구조를 정립하고 실행하는 역할을 하는 바이오 전문 글로벌 투자은행들과의 미팅도 이어질 예정이다.

큐리언트 관계자는 "Q901에 대한 관심은 글로벌 제약사뿐만 아니라 글로벌 투자은행에서도 뜨겁다. 높은 관심을 받는 만큼 좋은 성과로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큐리언트는 글로벌 제약사들과의 미팅을 통해 Q901의 기술이전을 활발히 진행할 계획이다. 앞으로의 발전에 기대가 모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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