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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현희, 전청조 공범 의혹 강력 부인...SNS에 9개 게시물 올려

펜싱 선수 출신인 남현희가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계정에 직접 9개의 게시물을 올리며 전청조 공범 의혹을 강하게 부인했다.

지난 7일, 남현희는 인스타그램에 전청조의 거짓말이라는 제목의 시리즈 게시물 9개를 공개하였다. 그는 "전청조는 지어낸 이야기를 잘하며 본인이 유리한 쪽으로만 말한다"며 "사악하고 정말 인간 같지도 않다"고 말했다.

이어 남현희는 그동안 전청조가 주장했던 내용을 하나하나 반박했다. 전청조가 자기 가족들에게 용돈과 생활비를 주었다는 주장에 대해 남현희는 "우리 엄마께서 전청조가 준 용돈은 300만원 1회, 500만원 1회뿐이다"라며 "또 제 여동생에게 생활비를 주었다는 것도 (전청조가) 먼저 카페 동업을 제안하여 가게가 문을 열기 전까지 생활비를 주겠다고 일방적으로 전달한 것"이라고 해명했다.

또한, 남현희는 자신의 명의로 등록된 벤츠 차량을 전청조가 사용한 것에 대해 "벤츠 S클래스 차량은 전 남편에게서 받은 것"이라며 "이혼 후 전 남편이 리스료를 감당하기 어렵다고 해서 차를 저에게 돌려왔다. 그 후 전청조가 리스료는 내가 낼 테니 차를 빌려주겠다고 말하여 빌려준 것"이라고 설명했다.

더불어, 그는 "전청조가 3월부터 벤츠 S클래스 차를 탄 이유"라며 "이후 전청조의 범행을 알게 되었고, 저도 해당 차량이 범죄 활동의 교통수단으로 사용되어 참담하다. 또한, 전청조는 말씀드리기를 월 250만원의 리스료를 한 번만 주었다는 점도 알려드린다"고 덧붙였다.

또한, 가슴 수술 논란에 대해서는 "수술에 대해 물어본 적은 있으나 수술을 권유하거나 강제, 강압한 적은 없다"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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