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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과 준비 부족, 새만금 세계잼버리 참가자들의 원성"

전북 부안군에서 개최되고 있는 제25회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행사가 폭염과 준비 부족으로 참가자들의 불만을 사고 있습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이후 우리나라에서 개최되는 첫 번째 대규모 국제행사로, 전북을 알릴 기회로 삼고 있는 만큼, 이번 기회를 잘 살려 후손들에게 자산을 남길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긴장을 놓지 말아야 합니다.

행사가 진행 중인 새만금 일대에서는 개막 첫날부터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자가 무더기로 발생하고 있습니다. 최창행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 조직위원회 사무총장은 2일 잼버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브리핑에서 지난날까지 야영지 내에서 807명의 환자가 발생했으며, 이 중 400명 이상이 온열질환자로 확인되었다고 밝혔습니다.

환자들은 두통, 근육경련 등의 증상을 보이며 야영지 내 병원 등을 방문한 참가자들이 대부분입니다. 다행히 경증 환자가 대부분이고 중증 환자로 관리되는 참가자는 아직까지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세계스카우트 잼버리는 4년마다 세계적 규모의 청소년 야영 대회로 개최되는데, 이번 새만금 잼버리는 역대 최대 규모로 세계 158국의 4만3000여명의 청소년 대원들이 모여 참가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미 예상되었던 폭염에 대한 준비가 부족하다는 비난을 받고 있습니다. 특히 외국인 참가자의 부모로 알려진 한 사람은 자신의 트위터에 세계스카우트연맹의 공식 SNS를 태그하며 딸이 현재 잼버리에 있는데 모든 것이 통제되지 않는 상황이 부끄러움을 주장했습니다. 음식이 없고 폭염 또한 대응이 되지 않고 있다는 것입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조직위원회는 빠른 대응과 추가적인 조치를 취해야 할 책임이 있습니다. 폭염 대비를 위한 철저한 대책과 안전한 환경조성, 응급 의료 시스템의 강화 등이 시급합니다. 또한 참가자들의 안전과 건강을 최우선으로 생각해야 합니다.

전북지사로서 이번 행사를 매우 소중히 여기고 6년간 준비한 만큼, 이런 사태가 결코 반복되지 않도록 제대로된 대응과 철저한 안전관리를 위해 최선을 다해야 합니다. 이번 기회를 통해 전북을 알릴 수 있는 중요한 기회이기 때문에 후손들에게 자산을 남겨줄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긴장을 놓지 말아야 합니다.

향후 대규모 행사가 개최될 때는 폭염과 같은 자연재해에 대비하는 것은 물론, 참가자들의 안전을 위한 철저한 준비와 대응이 이루어져야 합니다. 앞으로의 대관령은 이번 사태를 교훈으로 삼아 효과적인 대응 방안을 마련하고자 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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