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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G 랜더스, 김재현 신임 단장 영입

프로야구 팀 SSG 랜더스가 김재현(43) 단장을 전격적으로 영입했다고 밝혔다. 김재현 단장은 팀에 대한 애정과 사령탑과의 유사한 철학을 가지고 있어 SSG 랜더스 구단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더불어 김재현 단장은 LG 트윈스 출신으로, 10개 구단 중 6개 구단의 단장직을 맡게 되었다.

SSG 랜더스는 15일 김재현 전 LG 트윈스 전력강화 코디네이터를 신임 단장으로 발탁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SSG는 김재현 단장을 선임한 이유로 구단의 방향성에 맞는 리더십, 단장으로서의 역량, 대내외 소통 능력, SSG 팀문화 이해도 등 4가지 핵심 기준을 고려했다고 설명했다. 김재현 단장은 다년간의 현장 경험과 프런트 업무에 대한 높은 이해도, 야구에 대한 폭넓은 지식과 통찰력을 갖추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SSG는 김재현 단장의 리더십과 경험을 큰 강점으로 보았다. 특히 김재현 단장은 SK와이번스(SSG 랜더스 전신) 시절 리모델링을 통한 팀의 왕조 구축 과정을 주장으로 몸소 체험했으며, 전력강화 코디네이터로서 육성 방향성과 시스템을 실행한 경험을 갖고 있다. 또한 인터뷰 과정에서 김재현 단장은 팀 상황에 대한 냉철한 진단과 청라시대를 대비해 구단이 나아가야 할 미래 방향성에 대한 비전을 제시했다. 특히 김재현 단장은 야구를 사랑하고 야구인을 존중하며 팬의 가치를 소중히 여기는 소신을 갖고 있다는 점이 높게 평가되었다.

SSG는 김재현 신임 단장의 도래로 함께한 지난달 25일 감독와 임시 메니저를 통해 팀을 운영해오던 시기와는 달리, 새로운 리더십과 전략을 통해 팀의 성과 향상을 기대하고 있다. SSG 랜더스는 앞으로 김재현 단장과 함께 새로운 도약을 위해 노력할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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