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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성의 가치가 크게 상승하고 있다. 그의 FA 순위가 신인왕 출신 선수와 MVP 출신 선수보다 앞섰다. CBS스포츠는 2025년 메이저리그 FA 선수를 예측하는데, 후안 소토가 1위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리고 상위 20명의 순위를 공개했다. 1위는 소토, 2위는 알렉스 브레그먼, 3위는 코빈 번스이다. 이에 더불어 잭 휠러와 호세 알투베도 상위권에 포함되어 있다.

김하성은 이들 화려한 선수들의 뒤를 이어 6위에 올랐다. 그는 2021년 메이저리그 포스팅을 통해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4+1년 최대 3900만 달러의 계약을 체결했다. 이 계약은 올해까지 유효하며 시즌을 마친 뒤에 FA 자격을 얻게 된다. 내년에는 김하성과 샌디에이고가 동의해야 700만 달러의 옵션이 실행될 수 있다. 그러나 이는 가능성이 낮다. 왜냐하면 김하성은 폭풍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그의 수비 기술, 단타, 볼넷, 도루 등 다양한 활약이 평균 수준을 웃도는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김하성의 가치 상승은 계속되고 있으며 그의 미래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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