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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블리의 일본 쇼핑 플랫폼 아무드가 국내 쇼핑몰의 해외 진출을 위한 원스톱 글로벌 서비스를 시작했습니다. 아무드는 에이블리의 첫 번째 글로벌 서비스로, 일본에서 매우 인기있는 여성 쇼핑 플랫폼입니다. 작년에는 일본에서 총 300만 건의 다운로드를 기록하며, 한국 기업이 운영하는 쇼핑 플랫폼 중에서도 유일하게 순위 5위에 올랐습니다.

에이블리 소호(Soho) 패션 마켓은 아무드를 통해 일본 시장에서 별다른 시간과 비용 투입 없이 판매가 가능합니다. 셀러는 판매자 홈페이지(셀러 어드민)에서 상품을 선택한 후 해외 판매 연동 버튼만 누르면 됩니다. 이후 아무드가 상품 상세 페이지 번역, 사입, 해외 배송, 통관, 고객 커뮤니케이션, 마케팅 등 전 과정을 대행해줍니다. 기존 에이블리의 풀필먼트 솔루션 사업 모델, 물류 인프라, 운영 노하우 등을 글로벌 서비스에 그대로 적용하여 판매자의 편의성을 강화하였으며, 매출 극대화를 위한 마케팅 활동도 무상으로 지원됩니다.

아무드를 통해 일본 진출을 한 쇼핑몰의 수는 이미 1만1000개를 넘었습니다. 베타 서비스 시작 이후 3개월 만에 현재 운영 중인 마켓으로 해외 진출이 가능하게 되었으며, 물류 및 재고 부담, 추가 운영 리소스 없이도 해외 시장에서 활동할 수 있는 강점이 부각되고 있습니다. 또한 애니원모어, 모디무드, 원더원더 등 국내 유명 쇼핑몰들이 현지에서 인지도를 쌓으며 K-스타일을 세계로 전파하고 있습니다.

에이블리 대표 강석훈은 "아무드를 통해 국내 쇼핑몰들이 일본 시장에 쉽게 진출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싶다"고 밝혔습니다. 이 서비스를 통해 국내 쇼핑몰들이 해외 시장에서 더욱 더 큰 성과를 이뤄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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