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태용 국가정보원장 후보자, 주택 임대 수익 논란에 대해 의견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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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4-01-11 1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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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태용 국가정보원장 후보자의 주택 임대 수익에 대한 신경전이 국회에서 벌어졌다. 여야는 조 후보자가 미국 엑손모빌 자회사로부터 주택 임대 수익을 받은 것에 대해 적절성을 논의하였다. 야당은 엑손모빌이 사실상 로비를 펼친 것으로 의심하며 이를 전면 부인한 조 후보자는 올해 시행된 국정원의 대공수사권 폐지를 부적절한 조치로 판단하였다.

이날 국회 정보위원회에서 열린 조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는 김의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엑손모빌 자회사가 근저당을 설정한 후 조 후보자의 자택을 어디에 얼마에 임대한 것인지"와 "임대한 곳의 용도는 무엇인지"라는 질문을 했다.

민주당은 미국 엑손모빌 국내 자회사인 모빌코리아윤활유 주식회사가 조 후보자의 서울 용산구 소재 자택에 2017년 9월부터 2019년 12월까지 3억2000만원의 근저당을 설정한 사실을 문제 삼았다. 홍익표 민주당 원내대표는 조 후보자가 월 1200만원의 임대료를 받았다고 주장했으며, 이를 통해 미국 기업이 우리나라 고위층을 관리하는 수단이 아니냐는 의구심을 제기했다.

반면, 정보위원회 여당 간사인 정점식 국민의힘 의원은 조 후보자를 지지하는 입장에서 "엑손모빌이 통상적인 임대료 이상을 지불한 이유가 있는지"와 "엑손모빌과 조 후보자 사이에 어떠한 인연이 있는지"라고 물었다. 조 후보자는 엑손모빌과의 관계에 대해 "근무하는 사람과 공적, 사적으로 한 번도 만나본 적이 없다"고 답했다. 집을 어떤 용도로 사용했는지에 대한 질문에는 "사람이 와서 거주하였는데 (엑손모빌 자회사) 지사장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조 후보자는 엑손모빌이 혜택을 제공할 이유가 없었다는 입장을 표명하며 "(임대 기간 중에는) 재정적인 지원을 받은 적이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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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한*


이런 소식 정말 좋아요.

김한*


정말 대책없네요.

이동*


정말 최고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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