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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복궁에서 10월 16일부터 시작되는 외국인 대상 행사 경복궁 생과방이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이번 행사는 외국인을 대상으로 하루에 4회씩 70분 동안 진행되며, 티켓은 다음달 6일부터 예매할 수 있다. 일반 관람객을 위한 생과방 행사에는 예매 시작과 동시에 많은 사람들이 몰리기도 했다.

경복궁 생과방은 조선시대 왕실의 별식을 만들던 전각이다. 최근 경복궁에서는 일반 관람객들도 예약을 받아 생과방 세트를 맛볼 수 있는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생과방에서는 궁중의 병과와 약차를 맛보며 궁중 문화를 체험할 수 있다.

경복궁 생과방 메뉴는 여섯 종류의 다과와 궁중약차로 구성되어 있다. 예매자는 두 가지 세트 중 하나를 선택하여 예매할 수 있다. 초두점증병 세트에는 초두점증병, 약과, 참외정과, 잣박산, 매엽과, 곶감단지가 포함되어 있고, 주악 세트에는 주악, 쌀강정, 매엽과, 금귤정과, 사과정과, 곶감단지로 구성되어 있다. 또한, 궁중약차는 총 6종이 준비되어 있으며 현장에서 1종을 선택할 수 있다.

경복궁 생과방은 외국인들에게 궁중의 식문화를 소개하고 한국 전통음식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열리는 행사로, 많은 사람들이 방문해 볼 것으로 예상된다. 이 외국인 대상 행사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되길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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