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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병원 노조, 의료 공공성 강화와 필수인력 충원 요구로 무기한 총파업

서울대병원 노조가 11일부터 무기한 총파업에 돌입했다. 이들 노조는 의료 공공성 강화와 필수인력 충원, 실질임금 인상 등을 요구하며 필수인력은 유지한 채로 파업에 들어갔다.

서울 연건동 서울대병원 현장에서는 환자들이 파업 현수막 앞을 지나가고 있다. 노조가 파업에 돌입한 이후, 병원은 큰 혼란을 겪고 있다. 환자들은 예약된 진료 및 수술이 취소되는 등의 불편함을 겪고 있으며, 대체 의료기관을 찾아 다니는 번거로움도 겪고 있다.

노조는 의료 공공성 강화를 위해 의료서비스의 균형적인 분포와 공공의료재원의 증액을 촉구하고 있다. 또한, 필수인력의 부족으로 인한 과로근무와 인력 부족으로 인한 의료사고 예방을 위해 필수인력 충원을 요구하고 있다.

실질임금 인상도 노조의 주요 요구 사항 중 하나로 대우되고 있다. 노조는 의료진들의 근로 현실을 고려하여 공정한 임금 인상을 요구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노조 파업 출정식은 11일 서울 연건동 서울대병원 본관 앞에서 열렸다. 이날 출정식에는 노동조합원들이 참석하였으며, 당부의 말을 전하고 결의 선언을 하였다.

서울대병원 총파업은 환자들의 의료 서비스 이용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 이에 관계자들은 노조와 병원 측 간의 합의를 촉구하고, 환자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대안을 모색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하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노조와 병원 측은 서로의 입장을 고려하며 신중한 협상을 진행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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