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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거킹의 리얼 치즈버거 메뉴가 태국에서 출시되어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이 메뉴는 고기 패티 없이 치즈 20장만 들어가는 것으로, 현재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되고 있다.

태국에서는 젊은 층을 중심으로 치즈가 매우 인기 있는 식재료로 여겨져 모든 종류의 요리에 치즈를 얹어 먹는 것이 일반적이다. 이런 태국 치즈 인기에 맞춰 버거킹에서는 소고기 대신 건강한 대체 메뉴인 연어 카츠 버거도 함께 판매하고 있다.

SNS를 통해 리얼 치즈버거를 접한 한 25세 소비자는 "버거를 절반밖에 다 먹지 못했다. 버거 하나에 치즈가 굉장히 많이 들어가 있다"고 말하며 "음식은 적절한 조합이 있어야 맛있다"고 평가했다. 그는 "다른 메뉴들도 이미 맛있는 것들이 많으니 앞으로는 평소처럼 더블 치즈 버거를 주문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반면 26세 소비자는 "버거의 맛이 너무 강렬하다. 다시는 먹지 않을 것"이라면서 "치즈는 좋아하지만 이정도로 많은 양은 싫다"고 말했다. 다른 소비자는 "농후한 치즈 맛이 생생히 느껴져 좋았다"며 호평을 남겼다.

이와 같은 반응을 받으면서 리얼 치즈버거는 태국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이러한 이유로 버거킹은 다양한 요리에 치즈를 활용한 메뉴를 출시하고 있으며, 소비자들의 다양한 입맛을 만족시키는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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