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신실: 한국 여자골프의 새로운 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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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3-09-01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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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 없이 사람들의 사랑을 받는 스포츠는 없다. 마이클 조던이 없었다면, 타이거 우즈가 골프를 치지 않았다면, 미국프로농구(NBA)도 미국프로골프(PGA) 투어도 지금의 모습일 리 없다.

유독 한국에서만 여자골프가 남자골프보다 인기인 이유도 여기에 있다. 박세리, 박인비, 전인지, 김효주, 고진영 등 세계 최고 선수들을 20년 넘게 배출한 꿈의 무대가 우리 옆에 있는데, 누가 남자골프를 보겠는가.

하지만 잘나가는 여자골프에도 위기 경고음이 울리기 시작했다. 몇 년 동안 이렇다 할 대형 스타가 나오지 않아서다. 지난해 혜성처럼 등장한 장타 여왕 윤이나가 오구 플레이로 3년 출전정지 처벌을 받고, 김효주, 최혜진, 안나린, 김아림 등 톱랭커들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로 빠지자 골프팬 사이에선 "요즘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 응원할 만한 선수가 없다"는 불만이 쏟아지기 시작했다.

방신실은 이런 상황에서 등장했다. 큰 키(173㎝)에서 나오는 300야드 초장타에 정교한 쇼트 게임, 그리고 향후 성장 가능성이 무궁무진한 나이까지. 별이 될 조건을 두루 갖춘 그가 정규 투어에 뛰어든 지 5개 대회 만에 우승컵(E1 채리티 오픈)을 들어올리자 스타에 목말랐던 골프팬들과 업계 모두 환호하고 있다.

보통의 골프팬에게 방신실은 괴물 신인이지만, 골프업계에선 오래전부터 그를 될성부른 나무로 꼽았다. 고등학교 3년 내내 국가대표를 지낸 에이스였기 때문이다. 선수를 발굴하는 눈이 밝은 KB금융그룹이 일찌감치 그를 낚아챈 이유이기도 하다.

방신실이 이러한 성과를 거두며 여자골프의 위기를 넘어설 수 있다는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그녀의 성공이 한국여자골프의 미래를 밝힐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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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


좋은 뉴스 담아갑니다.

김홍*


이게 나라냐!!

박성*


좋은 정보 담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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