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여자프로골프, 펑산산 키즈에 대한 새로운 위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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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3-09-01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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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여자프로골프, 박세리에서 펑산산으로... 중국 골프의 부상

한 분야에서 큰 성취를 이룬 인물은 사람들에게 영감을 준다. 같은 직업이라면 더 큰 동기 부여가 된다. 한국 여자프로골프에선 1998년 US 여자오픈 우승을 시작으로 미국 LPGA투어 통산 25승을 거둔 박세리가 그렇다. 많은 박세리 키즈가 그를 롤모델 삼아 태평양을 건넜다. 박인비, 최나연, 신지애 등 한때 LPGA를 호령한 선수들은 첫 우승 소감에서 세리 언니를 언급했다. 한국(한국계 제외) 선수들은 그동안 LPGA 무대에서 206승을 거뒀다. 2015년엔 15승을 합작하기도 했다. 수성(守城)이 쉬울 리 없다. 미국은 물론 유럽, 태국, 일본 선수들의 약진으로 요즘 LPGA투어는 춘추전국 시대다. 한국 선수의 우승은 2020년과 2021년 각 7승에 이어 2022년 4승, 올해 상반기 1승으로 줄었다.

한국에 박세리가 있다면, 중국엔 펑산산(2021년 은퇴)이 있다. 2007년 데뷔한 이후 중국인 첫 LPGA 우승(통산 10승), 중국인 첫 메이저 우승, 통산 상금 1200만달러, 세계랭킹 1위(2017년), 올림픽 동메달 등을 기록한 중국 골프의 영웅이다. LPGA투어에 중국인 선수가 드물던 시절, 중국 소녀들은 고군분투하는 펑산산의 활약상을 보며 골프채를 잡았다. 펑산산 키즈다. 최근 이들의 기세가 예사롭지 않다. 지난주 메이저 대회인 KPMG 여자 PGA 챔피언십에서 우승한 인뤄닝이 선두 주자다. 인뤄닝은 올해 4월 디오 임플란트 LA오픈에서 중국인으로는 펑산산에 이어 두 번째로 LPGA 정상에 올랐고, 이번엔 메이저 트로피까지 들어 올렸다.

펑산산 키즈의 부상은 한국 선수들에겐 새로운 위협이다. 2009년부터 엘리트 선수 육성에 나선 중국의 골프 굴기가 결실을 보이고 있다. 인뤄닝을 비롯한 중국 여자골프 선수들은 미래의 주요 경쟁자로 주목받고 있다. 한편, 한국 선수들은 펑산산의 부상에 대비하여 점차 경쟁력을 강화해야 할 것이다. LPGA투어에서 승리를 거둔 중국인 선수들의 몰두는 한국 여자프로골프에 새로운 동기를 부여하고 있으며, 앞으로 한국과 중국 간의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이러한 경쟁은 골프 팬들에게 더욱 흥미로운 스펙타클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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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


코리아 핀테크 위크 2023 멋지네요

김샛*


정말이지 이런뉴스는 올리지 말아주세요.

김한*


정말 대책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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