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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아스널과 북런던 더비에서 멀티골 맹활약 후 EPL 주간 선수로 선정

손흥민(토트넘)이 아스널과의 북런던 더비에서 멀티골을 터트리며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주간 선수로 선정되었다.

EPL 사무국은 25일 공식홈페이지를 통해 2023~24시즌 EPL 6라운드에서 가장 뛰어난 활약을 보인 11명의 선수를 발표했습니다. 이 주간의 선수들은 EPL 역사상 가장 많은 골을 기록한 앨런 시어러가 선택한 것입니다. 손흥민은 4-2-3-1 포메이션에서 최전방 공격수로 이름을 올렸습니다. 시어러는 손흥민에 대해 "첫 번째 골을 향한 움직임은 놀라웠으며, 두 번째 골에서는 매우 침착한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손흥민과 함께 토트넘 동료인 이브 비수마가 중앙 미드필더로 선정되기도 했습니다.

또한 필 포든(맨체스터 시티), 미토마 카오루(브라이튼), 앤서니 고든(뉴캐슬), 압둘라예 두쿠레(에버튼), 비수마, 키어런 트리피어(뉴캐슬), 조니 에반스(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제임스 타코우스키(에버튼), 스벤 보트먼(뉴캐슬), 에밀리아노 마르티네스(애스턴 빌라)도 EPL 6라운드 주간 팀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또한 영국 공영방송 BBC도 2023~24시즌 EPL 6라운드 주간 팀 공격수 중 한 명으로 손흥민을 선정했습니다. BBC는 손흥민에 대해 "해리 케인이 바이에른 뮌헨으로 이적한 후 손흥민의 플레이에서는 이전에 찾아보기 어려웠던 성숙함이 느껴집니다"라며 "토트넘의 두 골은 모두 손흥민이 훌륭하게 터트렸다"고 언급하며 그의 경기력을 칭찬했습니다. 손흥민의 플레이는 이전보다 더 성장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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