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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에 제6호 태풍 카눈(KHANUN)이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9일에는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LG-KIA), 수원 KT위즈파크(한화-KT), 서울 고척스카이돔(롯데-키움), 인천 SSG랜더스필드(NC-SSG), 서울 잠실구장(삼성-두산)에서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5경기가 열립니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강원 영동, 경북 북부 동해안, 제주도부터 비가 내리기 시작하여 오후부터 충청권과 남부지방으로 확대되고, 밤에는 중부지방까지 확장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특히 LG와 KIA의 경기가 열리는 광주는 오후 5시부터 비가 쏟아질 것으로 예상되어 경기 진행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됩니다. 오늘의 아침 최저기온은 23∼27도, 낮 최고기온은 26∼34도로 무덥겠으며,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과 강수의 영향으로 전국이 좋음 수준을 보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경기의 선발투수 예고는 다음과 같습니다. 수원은 한화의 페냐와 KT의 엄상백, 광주는 LG의 이정용과 KIA의 이의리, 문학은 NC의 최성영과 SSG의 엘리아스, 고척은 롯데의 박세웅과 키움의 후라도, 잠실은 삼성의 원태인과 두산의 알칸타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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