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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에서 개최된 제7회 자생 꿈나무 올림픽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6일 자생의료재단이 밝혔습니다. 이번 행사에는 성남시 지역아동센터 어린이들을 비롯해 자생의료재단과 분당자생한방병원 의료진 및 임직원, 봉사자 등 총 100여 명이 참가했습니다.

이번 자생 꿈나무 올림픽에서는 4개 팀으로 나뉘어 13개 종목에서 경쟁을 펼쳤습니다. 큰 공 굴리기부터 오재미 넣기까지 가을 운동회 분위기가 물씬 나는 종목들이었습니다. 또한 한의사 직업 체험 부스도 운영되어 어린이들의 이목을 끌었습니다. 분당자생한방병원 의료진들은 부스에서 어린이들에게 한의학을 쉽고 재미있게 설명하며 침 치료 등의 직업 체험 기회를 제공했습니다.

최종 우승팀에게는 기념품과 문화상품권이 수여되었으며, 자생의료재단은 어린이들의 안전과 건강을 위해 매일 헌신하는 지역아동센터들에게도 사무기기와 쌍화차 등의 선물을 전달했습니다.

자생 꿈나무 올림픽은 2018년에 시작되어 매년 전국을 순회하며 지역아동센터 어린이들의 건강증진과 활기찬 문화 형성을 위해 개최되고 있습니다. 지난해부터 코로나19로 인해 2년간의 공백을 갖고 있었으나, 지난 8월 부산에서 재개되어 올해로는 7회째를 맞이한 것입니다.

자생의료재단 박병모 이사장은 "자생 꿈나무 올림픽에 참가한 어린이들의 활기찬 모습처럼 언제나 밝은 미래를 꿈꾸길 바랍니다"라며 "앞으로도 어린이들이 행복하고 즐거워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자생의료재단과 전국 자생한방병원·자생한의원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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