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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백화점, 고가 아동복 시장 확대로 명품 브랜드들이 인기

한국 백화점들은 올해 들어 고가 아동복 매장을 늘리기 시작했다고 업계에 따르면 전해졌다. 이로 인해 명품 브랜드들인 펜디, 겐조, 디올, 버버리, 몽클레르의 아동복 제품들을 서울의 백화점에서 쉽게 구매할 수 있게 되었다.

예를 들어, 지난 2월 현대백화점 압구정 본점에서는 프랑스 디올의 아동복 라인인 베이비 디올 매장을 오픈했다. 또한, 신세계백화점은 강남점에서 프랑스 유아동 라이프 스타일 브랜드인 아뜰리에슈의 국내 첫 팝업 매장을 시작으로 고가 유아용품 장르를 확대했다.

이와는 별개로, 최근에는 파타고니아의 키즈 전문 매장인 키즈 모노 스토어가 해당 백화점과 롯데백화점 잠실점에 등장해 큰 관심을 받았다. 파타고니아는 미국에서 인기있는 아웃도어 브랜드로 알려져 있으며, 이번 키즈 모노 스토어는 국내에서 처음으로 오픈한 매장이다. 특히, 실리콘밸리와 월가 직장인들에게 사랑받는 제품인 뽀글이인 플리스는 실리콘밸리와 월스트리트의 교복으로 알려져 있다.

파타고니아는 착한 아웃도어로 인식되며, 꾸준한 지속 가능성을 강조하고 있다. 이러한 이미지와 함께 국내에서도 인기를 얻고 있으며,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에도 불구하고 국내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파타고니아코리아의 최우혁 지사장은 이번 키즈 모노 스토어가 파타고니아의 해외진출 국가 중 최초이자 국내 유통되는 수입 아웃도어 브랜드 중 최초의 매장이라고 전했다. 그는 또한 한국을 시작으로 전 세계에서 키즈 모노 스토어를 만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국내 기업들 역시 아동복 시장에 관심을 갖고 있다. 이는 점점 성장하고 있는 시장이기 때문이다. 이러한 동향은 한국 백화점들이 고가 아동복 매장을 확대하는 등의 노력을 통해 더욱 확실해졌다. 앞으로도 이와 같은 동향은 계속되며, 소비자들은 다양한 고가 아동복 제품들을 더욱 쉽게 구매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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