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캥스터즈, 휠체어레이싱이 2023 전국장애인E스포츠대회 정식 종목으로 선정

캥스터즈(대표 김강)는 7일, 자사 제품 휠리엑스를 활용한 휠체어레이싱이 2023 전국장애인E스포츠대회에 정식 종목으로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이 대회는 대한장애인체육회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하며, 오는 24일부터 광주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대회는 PC부문, 콘솔부문, VR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되며, 총 상금은 1,870만원이다.

휠체어레이싱은 참가자가 휠체어로 휠리엑스 위에서 가상의 커브길을 달리면서 1,000m를 최단 시간에 통과하는 종목이다. 이렇게 신설된 종목은 최근 올림픽 E스포츠 시리즈에서 등장한 버추얼스포츠 종목으로, 신체 활동이 필요한 게임들이 많이 추가되고 있다. 대한장애인체육회는 이러한 트렌드에 발맞추어 국내 스타트업이 개발한 솔루션인 휠리엑스를 활용하여 휠체어레이싱을 E스포츠화하겠다는 전략을 가지고 있다.

또한, 휠리엑스를 이용한 휠체어레이싱을 체험해 볼 수 있는 사전 체험존이 오는 15일까지 운영된다. 사전 체험 및 대회 참가는 대회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캥스터즈는 사랑하는 사람을 위한 에이블테크 기업을 자처하는 스타트업으로, 한국투자액셀러레이터, VNTG, GV 등으로부터 투자를 받고 있다. 캥스터즈는 이번 전국장애인E스포츠대회를 통해 자사 제품 휠리엑스를 선보이며, 장애인들의 스포츠 활동을 적극 지원하고자 하는 의지를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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