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티안 틸레만, 베를린 슈타츠카펠레 음악감독으로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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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3-09-27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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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티안 틸레만, 베를린 슈타츠카펠레(SKD)의 새 음악감독으로 선임

크리스티안 틸레만(64) 지휘자가 다니엘 바렌보임의 뒤를 이어 독일 명문 교향악단인 베를린 슈타츠카펠레(SKD)의 음악감독으로 새롭게 발탁되었습니다. 베를린 차이퉁 등 독일 매체들에 따르면, 베를린 문화 상원 의회는 이번 주 내로 크리스티안 틸레만의 SKD 음악감독 임명을 발표할 것으로 보도되었습니다. 이전까지 31년 동안 이 악단을 이끌어온 바렌보임은 지난 1월 건강상의 이유로 사임하였습니다.

SKD가 틸레만을 선택한 이유는 악단의 새로운 슬로건으로 정통성을 내세우기 위해서라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1570년에 궁정악단으로 창단된 SKD는 멘델스존, 리하르트 슈트라우스, 헤르베르트 폰 카라얀과 같은 전설적인 지휘자들이 몸담았던 악단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틸레만은 게르만계 혈통을 이어받은 정통 독일 음악인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는 바그너를 비롯한 베토벤, 브람스, 브루크너, R. 슈트라우스 등 독일 낭만주의 레퍼토리에 대한 뛰어난 해석으로 국제적인 명성을 얻어왔습니다. 그는 베를린 필하모닉, 빈 필하모닉을 정기적으로 지휘하고 있으며 잘츠부르크 부활절 축제와 빈 신년음악회, 바이로이트 바그너 축제의 음악감독으로도 활동하였습니다. 쉽게 말해, 그는 독일의 대표 지휘자로서 클래식을 대표하는 축제나 악단과의 연주에 빠지지 않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틸레만은 이전부터 바렌보임의 후계자로 거론되어 왔었습니다. 그는 지난해 11월에는 건강 문제로 인해 바렌보임을 대신하여 베를린 슈타츠카펠레의 한국 공연을 이끌기도 했습니다. 또한, 틸레만이 독일 오케스트라를 중심으로 커리어를 쌓아온 점 역시 바렌보임의 후임으로 꼽히는 이유 중 하나입니다.

틸레만은 1997년 베를린 도이치오퍼 음악감독이 된 뒤 2004년부터는 뮌헨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지휘자로 활동하였습니다. 또한, 2012년부터는 드레스덴 슈타츠카펠레의 수석지휘자로 재직하였습니다. 독일 매체인 노이에 취르허 차이퉁은 이번 틸레만의 임명은 베를린 슈타츠카펠레에게 큰 발전을 가져올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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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


정말 대책없네요.

이동*


정말 최고예요!

김홍*


이게 나라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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