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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신 타이거스, 38년 만에 일본시리즈 우승!
일본 간사이 지역에 소재한 야구팀 한신 타이거스가 38년 만에 일본시리즈 정상에 올랐다. 2023일본시리즈 최종 7차전에서 오릭스 버팔로스를 7-1로 이기며 쾌거를 이뤘다. 오카다 아키노부 감독이 이끄는 한신은 1985년 이후 두 번째로 일본시리즈 우승을 차지한 것이다. 한신의 우승은 오카다 감독이 선수로서 경험한 38년 전 우승 이후 처음이다. 한신은 지난 2003년과 2005년에도 일본시리즈에 진출했지만 결승에서 패배하여 우승을 놓쳤다. 그러나 이번에 오카다 감독이 복귀한 한신은 센트럴리그 우승과 함께 드디어 일본시리즈에서의 승리를 이끌어냈다. 오릭스는 마지막 경기에서 7-1로 패하며 우승 꿈을 접게 되었다. 한신과 오릭스는 최고의 선수들을 내보내며 피할 수 없는 한판의 승부를 펼쳤다. 한신은 치카모토 코지, 나카노 타쿠무, 모리시타 쇼타, 오야마 유스케, 쉘든 노이지, 하라구치 후미히로, 사토 테루아키, 키나미 세이야, 사카모토 세이시로로 구성된 선발 라인업으로 출전했다. 선발 투수로는 아오야기 고요가 나섰다. 이번 일본시리즈에서 아쉬운 결과를 받은 오릭스는 오늘을 끝으로 미국 진출에 도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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