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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8 LA(로스앤젤레스) 올림픽에서 야구가 정식 종목으로 채택되었습니다. 국제올림픽위원회(IOC)는 인도 뭄바이에서 열린 제141차 총회에서 야구와 소프트볼을 포함한 크리켓, 플래그 풋볼, 라크로스, 스쿼시 등 5개 종목을 2028 LA 올림픽의 정식 종목으로 승인했습니다. 이는 IOC 집행위원회의 승인을 거쳤으며, 최종적으로 IOC 총회에서 압도적인 지지를 받아 정식 종목으로 결정되었습니다.

IOC 위원장인 토마스 바흐는 이번 결정으로 인해 미국의 스포츠 문화를 전 세계에 알릴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또한 세계적인 스포츠를 미국으로 끌어올 수 있는 기회가 생기며, 이들 종목이 LA 올림픽을 더욱 특별하게 만들 것이라고 기대했습니다.

이 제안은 2028 LA 올림픽 조직위원회에 의해 일시적으로 추가되기로 제안되었고, IOC 집행위원회의 승인을 받았습니다. 마지막으로 IOC 총회에서 전체 90표 중 88표의 압도적인 지지로 정식 종목으로 승인되었습니다.

이번 LA 올림픽에서는 메이저리그(MLB)에서 활동하고 있는 선수들도 출전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이전 올림픽 대회에서는 시즌 진행 중이라는 이유로 메이저리거의 출전이 반대되었지만, 야구의 본고장인 미국에서 개최되는 LA 올림픽에서는 메이저리그 선수들의 참가가 확정되었습니다. 리카르도 프라카리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 회장은 야구가 2028 LA 올림픽에서 정식 종목으로 채택될 경우, 메이저리그 플레이어들의 참가를 확약하는 문서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이로써 2021년에 개최된 올림픽에서 일시적으로 추가되었던 야구가 2028년 LA 올림픽에서 다시 정식 종목으로 등장하게 되었습니다. 이는 야구를 사랑하는 팬들에게 큰 기쁨이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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