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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다이노스의 캐치프레이즈 Were Game Changers가 공개되며, 이진만 구단 대표이사는 신년회에서 선수단과 스태프, 프런트 직원들에게 당부하였다. "남들이 우리를 어떻게 평가하든 우리끼리 단합해서 더 발전된 모습으로 합심해 위대한 언더독 스토리를 만들면 좋겠다"는 메시지를 전달하였다.

이 시즌 이전에 NC의 상황은 좋지 않았다. 지난 스토브리그에서 NC는 7명의 내부 FA 선수가 나와 어려운 겨울을 맞이하게 되었다. 그 중 양의지, 박민우, 노진혁, 원종현, 이재학, 이명기, 권희동은 팀을 떠나 다른 구단으로 이적하였다. 팀을 떠난 선수들은 모두 중요한 자원들이었으며, 양의지는 FA 이적 후 골든글러브 3차례 수상과 2020년 한국시리즈 우승을 이끄는 역할을 했다. 노진혁과 원종현은 창단 멤버로 오랜 기간 동안 팀에 기여한 선수들이었다. 이명기 역시 2020년 우승에 큰 역할을 했다.

내부 FA를 잡아내는 것이 본전인 상황에서 NC는 4명의 선수를 보냈다. 뿐만 아니라 4년 동안 팀의 에이스로 활약한 외국인 투수 드류 루친스키 역시 MLB로 이적을 결정하였다. 이런 이탈 속에서도 NC는 FA 포수 박세혁을 영입하였지만, 다른 선수들의 이적과는 대조적인 결과를 보였다. 2021시즌 종료 후에는 프랜차이즈 스타 나성범이 KIA 타이거즈로 이적하였지만, 반대로 국가대표 외야수 손아섭과 박건우를 영입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이진만 대표이사의 당부가 더욱 중요해진다. 남들의 평가에 상관없이 단합하여 발전하고, 위대한 언더독 스토리를 만들어 나가는 것이 NC 다이노스에게 가장 중요한 과제일 것이다. 이를 통해 NC는 어려운 상황을 극복하고 팀의 발전과 성공을 이끌어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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