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연구에서 정치적 편향이 발견되었으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에 대한 논의 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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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3-08-10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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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의 사회적 책임’ AI에 묻다, 답은 엇갈렸다

인공지능(AI)에게 ‘기업은 주주의 이익만 책임지면 될까, 아니면 사회적 책임을 함께 져야 할까’라는 질문을 던졌다. 그러나 그 답은 의외로 다양했다. 챗GPT-3는 “사회적 책임은 기업의 목표여야 한다”고 답했지만, 메타의 라마(LLaMA)는 이에 동의하지 않았다.

8일 카네기멜런대, 워싱턴대, 시안교통대가 공동으로 발표한 논문에 따르면, AI마다 정치 경제적 편향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연구에서는 14개의 대규모 언어모델(LLM)에 대해 정치, 사회, 경제적 편향성에 대한 조사가 실시되었다.

논문의 제목은 ‘사전 학습데이터부터 언어 모델, 다운스트림 태스크까지: 불공정한 NLP 모델로 이어지는 정치적 편향의 흔적 추적’이다. 연구진은 정치, 사회, 경제적으로 민감한 62개 주제에 대해 동의 여부를 물어 그 결과를 그래프로 표현했다. 이에 따르면, 챗GPT와 챗GPT 유료 버전을 기반으로 한 GPT-4가 가장 좌익 성향을 보였다. 반면, 메타의 공개 소스 모델인 라마는 가장 우익이고 권위적인 특징이 강조되었다.

이러한 결과는 AI가 사회적 책임을 어떻게 인식하고 반영할지에 대한 논란을 불러일으킬 수 있다. 기업은 주주의 이익을 최우선으로 고려해야 하지만, 동시에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의견도 있다. 이번 연구를 통해 AI가 어떻게 정치, 경제적 편향성을 나타내는지에 대한 인식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하지만 이러한 연구 결과가 실제 AI 응용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는 더 많은 연구와 논의가 필요하다. AI 기술은 빠르게 발전하고 있지만, 그 동안 우리 사회에서 어떤 영향을 미칠지에 대한 고민과 대응이 필요하다는 것을 상기시키는 계기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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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혜*


정말 미래적인 기술이네요. 어서 빨리 상용화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박성*


좋은 정보 담아갑니다.

신영*


코리아 핀테크 위크 2023 멋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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