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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 올해 공동주택 우수관리단지 6곳 최종 선정

국토교통부는 공동주택의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과 공동체 문화 활성화를 위해 매년 공동주택 우수관리단지를 선정하고 시상하고 있다. 올해에도 국토부가 최종 6곳을 선정했다.

올해 최우수 관리단지로 선정된 대전 대덕구의 비래한신휴플러스는 입주민의 소통과 참여를 유도하여 공동체 활성화에 기여한 우수사례를 제시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주민화합 행사와 고령 친화 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입주민들이 주도적인 역할을 하고 자율적으로 참여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우수 관리단지로 선정된 5곳은 충남 서산시의 서산동문코아루, 경기 군포시의 금강펜테리움센트럴파크 2차, 대구 수성구의 시지효성백년가약1단지, 대전 유성구의 한빛, 경기 고양시의 일산두산위브더제니스다.

이번 선정에서는 평가 항목으로 일반관리, 시설 안전·유지관리, 공동체 활성화, 재활용·에너지 절약 등 4가지 분야를 중심으로 평가하였다. 특히, 경과 연수가 오래된 공동주택의 경우에는 신축과의 형평성을 고려해 경과 연수별로 점수를 부여하는 등 평가 기준을 개선하였다.

유혜령 국토부 주택건설공급과장은 "입주민들이 주도적인 역할을 하고 자율적으로 참여하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 국토부는 우수관리단지를 적극 발굴하고 홍보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공동주택 우수관리단지 선정은 공동주택의 건강한 발전과 주민들의 만족도 향상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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