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철강업계, 해외 공략에 속도를 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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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4-01-06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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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경기침체에 따른 철강 수요 둔화로 인해 철강업계가 해외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각국의 보호무역 주의가 강화되면서 철강 밸류체인의 수익성을 높이기 위한 조치로 이해될 수 있다.

세계철강업계에 따르면, 올해 전 세계 철강 수요는 18억 4910만 톤으로 지난해보다 1.9%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공급량이 이를 따라오지 못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작년처럼 올해도 철강 시장이 불안정한 상황을 이어간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에 따라 국내 철강업체들은 새로운 돌파구를 찾기 위해 인도, 동남아시아, 북미와 같은 지역의 인프라 사업과 제조업 투자를 중심으로 해외시장을 개척하고자 계획하고 있다.

현대제철의 최고경영자 서강현 사장은 최근 발표한 신년사에서 수익성 중심의 성장을 이어가면서도 해외시장에 주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서 사장은 "지난해에는 사업부별로 지속적인 성장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였으나, 우호적이지 않은 경영환경으로 인해 여러 어려움이 생겼다"며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수익과 효율성을 강조한 다양한 전략을 발표했다.

서 사장은 미래의 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해외시장의 공략 거점을 확보해야 한다고 밝혔다. 완성차 산업이 전기차 중심으로 재편되는 상황에서 친환경 자동차 소재와 친환경 에너지 산업용 소재를 개발하고 판매하는 것에 주력하면서 원료 공급, 제품 생산, 물류 등을 포함한 새로운 사업 영역을 개척하기 위해 최적의 비즈니스 거점이 필요하다는 것을 강조했다.

현재 현대제철은 미국 조지아주에 전기차용 강판 공급을 위한 스틸서비스센터(SSC)를 건설 중이다. 이 SSC는 인근에 위치한 현대차그룹의 전용 전기차 공장에 강판을 공급하기 위해 설립된 것으로, 올해 2분기에 완공될 예정이다. 현대제철은 이를 통해 해외시장에 진출하고 성장 동력을 확보하고자 하는 의지를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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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


정말 최고예요!

박성*


좋은 정보 담아갑니다.

신영*


코리아 핀테크 위크 2023 멋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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