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ist

• Facebook
• X

유류세 한시 인하 조치, 내년 2월까지 2개월 연장

정부는 유류세 한시 인하 조치를 내년 2월까지 추가 연장한다고 밝혔다. 현재 진행 중인 유류세 인하(휘발유 25%, 경유·LPG부탄 37%)는 원래 올해 말에 종료될 예정이었으나, 국제 유류 가격의 불안정성과 물가상승 등의 영향으로 연장이 결정되었다.

중동 지역의 정세 불안과 국제적인 유류 수급 상황 등으로 인해 유류 가격의 불확실성이 높아지고, 이로 인한 물가 불안 요인이 발생하고 있다. 이러한 상황을 고려하여 정부는 유류세 인하 조치를 추가로 연장함으로써 국민들의 경제적인 부담을 덜어줄 계획이다.

이번 조치로 인하여 가격이 인하되는 효과는 리터(ℓ) 당 휘발유 205원, 경유 212원, LPG부탄 73원 정도이다. 이는 인하 전 세율 대비로 계산된 값으로, 유류 가격이 현재보다 낮아지게 될 것이다. 국민들은 이를 통해 유류 비용을 절감할 수 있게 될 것이다.

또한 발전연료(LNG, 유연탄)에 대한 개별소비세 인하 조치도 내년 6월까지 6개월간 추가로 연장된다. 이번 조치는 발전 원가 부담으로 인해 에너지 공기업의 재무 여건 등을 고려하여 결정된 것이다. 발전연료 개별소비세 인하 조치로 인하여 국민들은 발전비용 감소의 이점을 누릴 수 있을 것이다.

정부는 "개별소비세법 시행령 및 교통·에너지·환경세법 시행령 개정안 입법예고와 차관회의, 국무회의를 거쳐 내년부터 실시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국내외 경제 상황과 에너지 시장의 변동을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이에 따라 소비세 조치를 조정해 나갈 계획이다. 이는 국민들의 경제적인 부담을 줄이고 국가 경제를 안정시키기 위한 정부의 노력임을 알 수 있다.

Like

0

Upvote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