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ist

• Facebook
• X

전라남도, 민선 8기에서 30조원 첨단·전략산업 투자유치 성과 달성

전라남도는 민선 8기에 들어 첨단기술 중심의 산업구조 재편에 맞춰 30조원 첨단·전략산업 투자유치를 도정 최우선 핵심과제로 설정하고 역량을 결집한 결과, 단 2년 만에 20조원 이상의 투자유치 성과를 이룩했다고 18일 밝혔다.

기술 수준과 성장 잠재력이 높은 이차전지, 우주항공, 해상풍력 등 첨단산업 육성 전략과 연계해 과감한 인센티브와 맞춤형 입지 제공 등으로 차별화한 투자유치 전략을 세운 전남도는 속도감 있는 투자유치 활동을 전개했다. 이로 인해 현재까지 국내외 기업 294개를 유치하고 20조 5400억원의 투자협약을 이끌어내어 1만 6750명의 일자리 창출이 기대된다.

특히, 포스코 광양제철소 동호안의 입지규제 완화는 정부, 지자체와 기업이 긴밀히 협력해 제도를 개선한 사례로 꼽힌다. 이는 이차전지, 수소에너지 등 신산업 분야에 4조 4000억원 이상 대규모 투자와 산업용지 부족 문제 해소의 일석이조의 성과를 이끌어냈다.

30조원 첨단전략산업 투자유치 목표 전략과 방향도 성공적이었다. 이차전지 양극재·리튬 등 핵심소재, 데이터센터, 수소 등 첨단·신성장산업에 11조 8100억원의 투자가 몰려 총 투자유치의 57.5%를 차지했다.

앞으로 전남도는 차별화된 투자 환경과 장점, 지원제도 등을 집중 홍보하고 투자유치활동(IR) 및 핵심규제 해소 등을 빈틈없이 추진할 방침이다. 또한, 전국 최고 수준의 재생에너지 잠재량을 기회로 삼아 에너지 분산화 확대 정책을 추진할 예정이다.

Like

0

Upvote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