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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준열, 박진영 축하공연 표정 해명 "공연 감명받은 것"

배우 류준열이 박진영의 축하공연을 보고 표정을 해명했다.

지난 7일, 유튜브 채널 피식대학의 웹 예능 피식쇼에서는 "류준열에게 청룡영화제 이후 박진영 근황을 묻다"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이날 MC들은 류준열이 청룡영화제에서 박진영의 파격적인 공연을 감상하는 표정을 보며 "무엇이 그렇게 마음에 들지 않았냐"고 물어 류준열을 당황하게 했다.

지난해 11월 24일 개최된 제44회 청룡영화상에서 박진영의 무대 중 류준열의 표정이 화제가 되었다. 당시 파격적인 무대로 화제가 된 박진영과 함께 표정이 담긴 배우들도 주목받았다. 특히 류준열은 진지한 표정으로 손뼉을 치며 눈길을 끌었다.

이에 대해 류준열은 "공연을 보고 감명을 받았다"고 해명했다. 그는 "박수도 치면서 그 시간을 즐겼다"며 "와~ 대앰, 퍼포먼스 미쳤다 이런 뜻이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류준열은 "조금 피곤했지만, 뉴진스가 먼저 공연하고 박진영은 영화제 후반이었다"며 애써 변명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반면 이러한 반응에 대해 후회하지 않느냐는 질문에 류준열은 "후회는 없다. 가끔은 마음에 들기도 한다. 그 표정은 만능짤로 유명하다. 나도 자주 쓴다"고 말했다.

또한 박진영에게 한 마디를 해달라는 요청에 류준열은 "덕분에 정말 많은 문자를 받았다. 제 생일보다도 더 많이 받은 것 같다. 덕분에 따뜻한 연말을 보냈다. 정말 존경한다"고 말해 모두가 감동을 받았다.

류준열은 현재 영화 아웃스트림에서 주연을 맡고 있으며, 박진영은 가수로서의 활동은 물론, 프로듀서로서의 업적과 재능을 인정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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