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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최성국, 결혼 24세 연하 비연예인 아내 "재정 공개 반대"

배우 최성국이 2022년에 결혼한 24세 연하 비연예인 아내와의 부부 간 재정 공개 문제로 논란이 일고 있다.

지난 7일, TV조선의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오는 8일 오후 방송될 25회 영상을 선공개했다.

영상에는 나는 솔로와 돌싱글즈3에 출연한 김슬기와 유현철 커플의 재혼 준비 과정이 담겨 있었다.

두 사람은 신축 아파트 마련을 위해 서로의 재정 상태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유현철은 "내가 자신의 자산, 연봉, 능력을 모른다고 생각하냐. 이제는 얘기해야 하지 않을까"라며 먼저 제안했다.

김슬기는 현실적으로 즉각적으로 쓸 수 있는 금액과 잠시 동결된 금액을 솔직하게 밝혔다.

이를 지켜보던 MC 최성국은 "우리 아내는 아직도 내가 얼마를 벌고 있는지 모른다"며 말했다. 그리고 "난 (재정 상태를) 공개하지 않는 게 맞다고 생각한다"고 의견을 제시했다.

이에 김지민은 "평생 함께 살 사람인데?"라며 의아해했고, 김국진은 "난 반만 공개하는 게 맞다고 생각한다"고 반응했다.

TV조선의 조선의 사랑꾼은 매주 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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