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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윤지와 김선영의 독특한 출산 경험을 알리는 방송이 이뤄졌다. KBS2 예능 프로그램 옥탑방의 문제아들에 이윤지와 김선영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이윤지는 중학교 때부터 수중분만을 계획하고 두 딸을 출산했다고 밝혔다. 그는 뮤지컬 배우 최정원의 수중분만 경험을 보고 내가 아이를 언제 낳을지 모르겠지만 물에서 낳아야겠다고 생각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이윤지는 집안 반대에 부딪혔다고 고백했다. 남편과 시아버지가 외과 의사인데도 수중분만에 대해 많이 반대했다는 것이다. 그는 당시 남편이 남들처럼 평범하게 낳아라고 말했던 것을 회상했다. 그러나 이윤지는 출산 과정을 내 눈으로 보고 싶다며 물에 있었으니 물로 나와야 자연스러울 것이다. 아이가 놀라지 않게 하고 싶다고 주장했다.

김선영은 조산원에서 자연주의 출산법으로 아이를 낳았다고 고백했다. 주변에도 자연주의 출산을 선택한 사람들이 많았다고 한 그는 출산을 병이 아닌 자연스러운 일로 생각했다. 마취나 무통주사를 받지 않고 조선시대식으로 출산을 했다고 말하기도 했다. 그러나 그로 인해 사고가 발생하기 일쑤였다고도 전했다. 그 당시 자연주의식 출산이 유행한 시기였다. 초음파도 자주 하면 안 된다는 시선이 강했던 것이다.

이윤지와 김선영의 독특한 출산 경험은 관심을 받았다. 두 배우는 자신들만의 방식으로 출산을 선택했으며, 이를 통해 주변 사람들에게 다양한 시각을 제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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