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바비로 인한 미국의 남성성 논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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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3-09-02 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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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는 성차별에 대한 논쟁이 다시 심화되고 있다. 특히 내년 대선을 앞두고 전통적인 남성성을 강조하는 공화당 의원들이 영화 바비를 겨냥한 비판을 쏟아내고 있다. 이 영화는 남자 주인공이 전통적인 남성성을 비하하고 있다는 비판을 받고 있다. 현재 남성성에 대한 정의가 모호해지면서 성 역할을 재정립해야 한다는 주장도 확산되고 있는 상황이다.

최근 미국의 외신들인 워싱턴포스트(WP), MSNBC, 비즈니스 인사이더, 폭스 뉴스 등에서는 이 영화 바비에 대한 분석 기사가 많이 나왔다. 바비는 지난 21일 북미에서 개봉한 이후 주말 동안 1억 5500만 달러의 수익을 올리며 역대 네 번째로 높은 수익을 기록한 작품이 되었다. 이 영화는 여성 감독에 의해 연출된 것으로는 역대 최대 수익을 올린 영화로 주목받고 있다.

바비는 1959년 마텔사에서 선보인 금발 인형 바비를 소재로 한 영화로, 바비 인형들이 사는 가상 세계인 바비 랜드를 배경으로 하고 있다. 이 영화에서는 바비 인형이 주류인 세계에서 남성 주인공인 켄은 액세서리 역할에 그치는 현실을 풍자하는 블랙 코미디로 제작되었다. 그레타 거윅 감독은 이전 작품들에서 다양한 여성의 삶을 그려온 감독으로, 남성 중심적인 현실과 정반대인 거울 세계를 스크린에 담아냈다.

하지만 바비의 내용을 둔 거친 비판들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25일 MSNBC에 따르면 한 우파 비평가들은 바비를 남성 혐오를 부추기며 아이들에게 왜곡된 성 윤리를 가르치는 핵폭탄급 페미니즘 영화라고 비판하는 등, 이 영화가 전통적인 남성성을 유해한(Toxic) 것으로 묘사하고 있다는 지적을 제기하고 있다.

성차별에 대한 논쟁이 재조명되는 이 시기에 바비라는 영화가 큰 화제가 되고 있다. 이를 계기로 남성성에 대한 논쟁이 확산되면서 성 역할 재정립에 대한 논의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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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


정말 최고예요!

홍한*


이런 소식 정말 좋아요.

김한*


정말 대책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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