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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원, 서울대 출신 배우, 투명 마스크 발명자로 자축

서울대 출신 배우 이시원이 투명 마스크를 발명한 것으로 알려져 화제가 되고 있다. 최근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이시원은 자신의 발명품에 대해 언급하며 주목을 받았다.

이시원은 자신이 원조 지니어스를 가졌다고 밝혔다. 아버지는 본업은 다르지만 취미로 발명을 즐기시는 분이라며, 다양한 발명품을 소소하게 고안하신다고 전했다. 예를 들어 캔 뚜껑에 홈을 파는 아이디어나, 밥통에 쌀과 물의 높이를 재는 눈금 등은 이시원의 아버지가 최초로 고안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 중에서도 이시원은 투명 마스크를 고안한 발명자라고 자랑했다. 그는 이 아이디어를 사업으로 이어나갈 수 있었지만, 당시 입시로 인해 그 계획을 미루게 되었다고 말했다. 그래도 출원권까지 가지고 있었으나 시효가 만료돼 현재는 수입이 없다고 밝혔다.

하지만 그는 투명 마스크가 코로나19로 인해 많이 사용된 것에 대해 만족스러운 마음을 표현했다. 그는 이 발명품을 통해 세상에 좋은 일을 한 것으로 생각하며 만족한다고 전했다.

또한 이시원은 2년 전에 드라마 아다마스에서 농인 역할을 맡아 수어를 소개한 경험에 대해 언급했다. 이때 농인들이 소통할 때 입 모양을 보기 위해 투명 마스크를 사용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그를 위해 투명 마스크를 개발한 것이었다고 전했다. 이시원은 아다마스 촬영 중에 수어 선생님이 투명 마스크를 착용하고 오셔서 감동을 받았다고 덧붙였다.

이시원의 투명 마스크 발명 이야기는 큰 관심을 끌고 있다. 그는 배우로서의 성공 뿐만 아니라 발명가로서의 업적까지 거두고 있는 모습이다. 앞으로 그의 발명품도 기대해볼 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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