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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경찰서, 사기 혐의로 공개수배된 전청조씨 부친 긴급체포

금일 보성경찰서에 따르면,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사기 혐의로 전청조씨의 부친인 전창수씨가 긴급체포되었다고 발표했다. 전씨는 이미 2018년부터 30억원대 사기 혐의로 공개수배 중이었다.

또한 전담 경찰은 저번 날 발생한 휴대전화 절도사건 용의자 추적 중 명백히 전씨를 발견하고 체포했다. 보성 벌교읍 소재의 인력중개사무소에서 휴대전화 절도 신고가 접수되자 범인을 잡고자 하던 중 전씨의 신분이 밝혀졌다.

초기에 전씨는 절도 혐의를 부인하며 신분을 감추었으나, 지문조회를 통해 신원이 확인되었다. 전씨는 일정한 주거지 없이 전국을 돌아다니는 모습이 포착되었다고 전해졌다.

경찰은 현재 절도사건에 대한 기초조사를 마치면 사기 사건을 관할하는 천안 서북경찰서로 전씨를 인계할 예정이다.

또한 전청조씨의 아버지인 전씨와 별개로 전청조씨 자신도 수십억원대 투자 사기 혐의로 구속되었다. 전청조씨는 전 펜싱 국가대표 남현희씨와 재혼한 후 투자 사기 행각이 드러나 화제가 되었다.

이번 사건으로 인해 전청조씨 가족은 큰 파장을 일으키고 있다. 경찰은 더욱 깊이 수사를 진행할 예정이며, 과거의 사기 행각도 조명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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