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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충주시 홍보맨이 선보인 전청조 패러디 영상이 하루 만에 65만 조회수를 기록하여 화제가 되고 있다.

충주시 공식 유튜브 채널은 지난 31일 전충주라는 제목으로 이 영상을 공개했다. 이 영상은 홍보맨이 전청조를 패러디한 것으로, 단지 7초 분량의 짧은 영상이다.

이 영상을 통해 홍보맨은 선글라스를 착용하고 의자에 앉아있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옆에는 경호원으로 분장한 2명의 남성이 대기하고 있는 것이다.

영상의 끝부분에는 전청조가 메신저에서 쓴 대화를 활용하여 고향 사랑 기부제를 홍보하고 있다. 충주시 홍보맨은 영상에 "I am 충주에요", "OK...그럼 Next time에 기부할게요. 고향 Love 기부제" 등의 자막을 추가했다.

또한 홍보맨은 "충주에 기부해 주세요. 감사합니다"라는 댓글도 남겼다. 이에 누리꾼들은 "이렇게 발 빠른 풍자라니...정말 대단하다", "간결하게 핵심만 전하는 능력이 너무 뛰어나다" 등의 반응을 보여주며 재미있다고 평가하고 있다.

충주시 공식 유튜브는 구독자 44만6000여명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는 전국의 기초·광역 자치단체 유튜브 중에서도 1위를 차지하고 있다.

한편, 전청조는 펜싱선수 출신인 남현희의 재혼 상대로 알려져 있었는데, 사기 등의 혐의로 경찰에 체포되어 서울 송파경찰서로 압송되었다. 경찰은 전청조와 그의 모친의 거주지를 수색하여 사기 혐의와 관련된 증거물을 확보하고 있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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