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사, 대학 축제 무대 고발 논란…예술과 공익의 균형 어디에 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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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3-09-11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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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마무 멤버 화사가 대학 축제 무대에서 선보인 퍼포먼스가 논란을 일으키고 있다. 이로 인해 화사를 고발한 학부모단체와 대중문화계 사이에서 의견 충돌이 벌어지고 있다.

고발한 학부모단체는 화사의 퍼포먼스를 "테러"라고 규정하고 있다. 그러나 대중문화계 일각은 이 학부모단체를 "몬스터 페어런츠"(Monster Parents)라고 비난하며 "예술적 자유에 대해 과도하게 개입했다"는 의견을 내놓았다.

학부모단체는 이에 대해 "화사의 공연 안무와 맥락에 맞지 않는 행위는 형법 245조의 공연음란죄 소정의 음란 행위에 해당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해당 축제에는 초등학생이나 중고등학생이 참석한 것인지에 대한 여부는 불분명하다고 밝혔다. 학부모단체 대표는 "다른 공연 영상을 보면 초등학교 3~4학년 정도의 학생들도 그 공연을 보고 있었다"며 "화사의 행위는 불특정 다수인 대중들이 더 많이 보았기 때문에 어떤 면에서는 바바리맨보다 악영향이 더 크다고 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대중문화계 일각은 "과잉 대응"이라는 비판의 목소리를 내놓았다. 그들은 "퍼포먼스라고 해도 장소와 사람에 따라 행해져야 한다"며 "예상하지 못한 곳에서 다수를 상대로 테러와 같이 행해져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대중문화계 일각은 또한 "화사가 법적 처벌을 받지 않는다면, 예술이..."라며 미결된 논의에 대한 대기만성을 표명했다.

이번 논란은 화사의 퍼포먼스와 예술적 자유에 대한 논의를 다시 한 번 제기하고 있다. 어떤 결론이 도출될지는 아직 불분명하지만, 이번 사건을 계기로 예술과 사회 간의 균형을 고민해야 할 시기라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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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


정말 최고예요!

박성*


좋은 정보 담아갑니다.

신영*


코리아 핀테크 위크 2023 멋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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