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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승연애2에 출연한 유튜버 이나연이 부모님이 연인 남희두와 재결합을 반대했다고 고백합니다.

오는 12일 방송되는 SBS 예능 강심장VS에서는 보수적 연애관을 가진 유교 스타일과 개방적 연애관을 가진 할리우드 스타일이라는 주제로 극과 극 취향 토크가 펼쳐집니다.

유교 스타일에는 유민상과 이나연이 출연하고, 할리우드 스타일에는 홍석천, 정혁, 서준맘 박세미가 출연합니다.

환승연애2를 통해 큰 사랑을 받은 이나연은 부모님의 반대 때문에 환승연애2에 출연하지 못할 뻔한 사연을 공개했습니다. 부모님은 환승연애라는 프로그램명을 듣자마자 "너무 자극적이다"라며 반대했습니다. 이에 이나연은 부모님께 시즌1을 보여드리며 출연을 위해 직접 설득에 나섰다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방송을 보던 중 어머니가 눈물을 흘려 당황하기도 했다고 전했습니다.

이나연은 남자 친구 남희두와의 첫 만남에서 먼저 뽀뽀한 일화를 공개해 유교 스타일로서의 자격을 의심받기도 합니다. 다만 남자 친구가 여사친에게 운동을 배우면 어떨 것 같냐는 질문에 "굳이 친구에게 배우냐"며 질투의 화신 면모를 보인다고 합니다.

또 한 명의 유교 스타일인 유민상은 자의 반, 타의 반 유교보이라고 주장했지만 도리어 모태 솔로라는 의심을 받습니다. 그는 이에 반박할 증거로 10년 전 헤어진 연인의 선물을 공개하여 주위를 깜짝 놀라게 했습니다.

이어 평가되는 할리우드 스타일인 홍석천은 마지막 키스가 언제였느냐는 질문에 대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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