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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한국 패러글라이딩 챔피언전, 대망의 마지막 대회

한국 패러글라이딩 리그전(장거리)이 2022년 한국 챔피언전을 통해 막을 내렸습니다. 대한체육회는 지난 7일, 4월과 5월에 진행된 1차전(합천)과 2차전(문경)에 이어 6월 8일부터 12일까지 평창군 장암산 활공장에서 한국 챔피언의 타이틀을 가릴 2022년 한국 패러글라이딩 챔피언전을 개최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이 대회는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 평창군의 재정후원과 동아오츠카, 농업회사법인 해밀, 일송텍스의 협찬을 받아 진행됩니다. 남자 64명, 여자 6명으로 총 70명의 선수들이 참가하며, 이번 챔피언전에서는 단체전도 동시에 개최됩니다. 단체전은 4명의 선수가 팀을 이루어 다른 팀과 경쟁하며, 각 팀에서 가장 낮은 성적을 버리고 나머지 3명의 성적을 합산하여 최종 우승을 가립니다.

1차전과 2차전에서 종합 1위를 지켜온 임문섭(다빈치/동아오츠카) 선수가 이번 대회에서도 한국 챔피언의 타이틀을 얻을지 관심사입니다. 여성부에서는 1차전에서 박정훈(용인패러글라이딩) 선수가, 2차전에서는 백진희(단양패러마을, 인천시패러협회) 선수가 각각 1위를 차지했기 때문에 여성부 챔피언 경쟁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시니어부에서도 1차전에서는 정동주(Davinci) 선수가, 2차전에서는 송진석(Gingliders) 선수가 1위를 차지하여 여성부와 비슷한 상황입니다.

또한, 7월 14일부터는 패러글라이딩의 다른 종목인 정밀착륙 리그전이 충남 보령에서 시작될 예정입니다. 이를 통해 한국 패러글라이딩에 대한 관심과 열기가 한국 체육계에 미칠 것으로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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