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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총회 참석을 계기로 미국 뉴욕에서 47개국 릴레이 회담을 가진 윤석열 대통령이 귀국 직후 지역 축제와 추석 장터 행사에 참석하며 민생행보를 전했습니다. 이날 윤 대통령 부부는 서울 용산어린이정원에서 진행 중인 팔도장터 행사에 나타났습니다. 윤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는 반려견 새롬이와 써니와 함께 이곳을 찾아 현장 상인들을 격려하였습니다. 성수품을 판매하는 장터에서 윤 대통령 부부는 강원 황태포, 충주 복숭아, 상주 곶감, 완도 전복 등을 구입하며 팔도장터 방문객들에게 따뜻한 명절을 기원하였습니다. 이에 방문객들은 반려견에 관심을 보이며 윤 대통령 부부와 대화를 나누며 명절 음식을 즐겼습니다. 윤 대통령 부부는 전국의 추석 성수품을 구입하는 등 지역 상인들과 소통하였습니다.

또한, 윤 대통령은 전날에는 충남 공주시 금강신관공원에서 열린 2023 대백제전 개막식에 참석하였습니다. 방미 일정을 마치고 귀국한 윤 대통령은 곧바로 전용 헬리콥터를 이용하여 공주로 향하였습니다. 개막식에서 윤 대통령은 뉴욕 유엔총회 일정을 마치고 고향에 돌아와서 새로운 힘을 얻었다고 말하며 공주시민들과 인사를 나눴습니다.

이어 윤 대통령은 어릴 적 아버지를 따라 서울에서 기차를 타고 조치원역에 도착한 경험을 언급하며 공주시민들과의 유대감을 나타내었습니다. 윤 대통령은 귀국 직후에도 민생행보에 최선을 다하며 국민들과의 소통을 이어갈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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