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지, KLPGA투어 세번째 메이저 대회에서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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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3-09-02 0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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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지, KLPGA투어 가을 여왕이 승리에 날개를 달다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의 김수지(27)는 가을이 되면 더욱 특별해진다. 그녀는 투어 데뷔 5년차인 2021년에 생애 첫번째 승리를 거두었으며, 9월에는 KG·이데일리 레이디스 오픈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그리고 한 달 후인 10월에는 메이저 대회인 하이트진로 챔피언십에서도 선전을 거두며 KLPGA투어의 강자로 섰다. 지난해에도 상반기에 우승을 차지하면서 가을 여왕이라는 별명을 얻었던 그녀는 올해도 가을에 힘을 보여주었다.

김수지는 상반기에는 숨고르기를 하다가 9월에 OK금융그룹 박세리 인비테이셔널과 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에서 연달아 우승을 차지했다. 이렇게 4승을 모두 가을에 거둬왔기 때문에 그녀는 가을 여왕이라는 별명을 얻게 되었다.

김수지는 27일 KLPGA투어 세번째 메이저 대회인 한화클래식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이 대회는 총 상금 17억원이 걸려 있었고, 그녀는 최종합계 13언더파 275타로 우승을 차지했다. 이날 경기에서 김수지는 6타를 줄이며 버디 7개, 보기 1개를 기록했다. 2위 아타야 티띠꾼(태국)과 이예원을 3타 차로 앞선 김수지는 우승상금 3억 600만원을 받게 되었다. 이는 올 시즌 KLPGA투어에서 가장 많은 상금이다.

올 시즌 상반기에는 김수지는 15개 대회에 출전하여 5개 대회에서 톱10에 진입했다. 그러나 대상포인트와 상금랭킹에서는 다소 아쉬운 성적을 내놓았다. 그는 올해 상반기에 우승을 차지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었지만, 조급함으로 인해 샷이 조화를 잃었다고 돌아봤다.

하지만 이번 대회부터는 김수지에게 변화가 찾아왔다. 더위가 점점 사라지고 모기의 입도 비뚤어졌다는 것을 깨달았을 때부터 그녀는 변화를 느꼈다. 주변 사람들이 가을이 시작되었다고 응원해주며 기대감을 안겨주었고, 김수지 역시 가을에 대한 기대감이 커졌다.

김수지는 가을이 되면 펄펄 날아다니며 놀라운 성과를 거둔다. 이번에도 가을 여왕으로서의 면모를 발휘하여 승리를 차지했다. 그녀의 향후 활약에도 많은 기대를 걸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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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혜*


정말 미래적인 기술이네요. 어서 빨리 상용화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김한*


좋은 뉴스 담아갑니다.

김샛*


정말이지 이런뉴스는 올리지 말아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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