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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인터내셔날, 美액티브웨어 뷰오리 독점 유통 계약 체결

신세계인터내셔날이 미국 액티브웨어 브랜드 뷰오리(vuori)와의 국내 독점 유통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다음달부터 뷰오리 제품의 국내 판매가 시작되며, 다음달 1일부터 자체 디지털 플랫폼 에스아이빌리지에서 제품을 선공개하고, 8일에는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5층에 국내 첫 매장을 오픈할 예정이다. 또한, 신세계그룹 통합 온라인몰 SSG닷컴에서도 브랜드관을 운영할 예정이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은 제이린드버그와 필립플레인골프에 이어 세 번째 스포츠 브랜드인 뷰오리를 확보하게 되었다. 스포츠웨어 사업을 확대하는 이유는 성장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작년 스포츠 의류 시장 규모는 7조1305억원으로 전년 대비 10.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20~30대 사이에서는 스포츠웨어 소비가 증가하고 있으며, 이에 신세계인터내셔날은 일상에서도 입을 수 있는 액티브웨어 브랜드를 추가로 확보하여 매출을 확대할 계획이다.

뷰오리는 2015년 미국 캘리포니아 남부에서 조 쿠들라(Joe Kudla)에 의해 창립된 기능성 의류 브랜드로, 체육관 이외의 일상에서도 스타일리시하게 착용할 수 있는 고품질의 퍼포먼스 의류를 제공한다. 뷰오리는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공급업체와 협력하여 제품을 생산하고 있으며, 재생 섬유 사용과 용수 사용량 감소, 탄소 및 플라스틱 발자국 상쇄 등에 투자하고 있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은 뷰오리를 통해 요가, 등산, 여행 등 스포츠와 라이프스타일의 경계를 넓혀 새로운 스포츠웨어 시장을 개척하고자 한다. 최근 운동과 여가 활동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스포츠웨어 소비도 증가하는 추세이다. 이에 신세계인터내셔날은 매출을 공격적으로 확대하기 위해 일상에서도 입을 수 있는 액티브웨어 브랜드를 추가로 확보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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