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현물 ETF 상장 후 하락세 이어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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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4-01-15 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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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ETF 상장 이후 가격 하락...기관 투자 유입까지 시간 걸릴 전망

미국에서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가 상장한 이후 비트코인이 힘을 쓰지 못하고 있다. 기관 투자금이 몰리면서 상승할 것이란 시장의 기대와는 어긋나는 모습이다. 차익 실현을 위한 일시적인 급락이라는 분석이 있는 반면, 기관 투자가 유입되기까지 상당 시간 걸릴 것이란 전망도 나온다.

15일 국내 암호화폐 거래소 업비트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이날 한때 5733만2000원을 기록했다. 비트코인이 5700만원대로 돌아간 건 지난해 12월 31일(5704만7000원) 이후 약 2주 만이다. 글로벌 시장에서는 4만1937달러를 기록하면서 4만2000달러가 붕괴하기도 했다.

비트코인은 지난 11일(현지시간) 현물 ETF의 미 증시 상장을 앞두고 큰 폭의 상승세를 보였다. 올해 들어서 10%가량 상승한 비트코인은 6700만원대를 넘보기도 했다. 하지만 현물 ETF의 상장 이후 나흘 만에 급락하면서 올해 상승분을 반납했다.

비트코인 가격이 떨어진 것은 차익 실현 매물이 대거 쏟아졌기 때문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암호화폐 조사기관 크립토퀀트에 따르면 약 90%에 이르는 비트코인 공급 물량이 매수 시점과 비교해 평가 차익을 보고 있는 상태다. 지난 13일 기준 비트코인 거래소 보유량은 약 210만개로, 현물 ETF 상장 사흘 전인 8일(208만개)보다 2만여개 늘어났다. 거래소 보유량이 늘어나면 비트코인 매도 가능성이 높다는 의미다.

그레이스케일 비트코인 신탁(GBTC)에 투자된 자금이 다른 ETF로 갈아타기 위해 빠져나간 영향도 있다는 지적이다. GBTC는 기관 투자자에게 돈을 받아 비트코인을 대신 구입해 증권 형태로 판매하는 신탁 상품이었다. 이번에 뉴욕증권거래소(NYSE)에 ETF로 상장 전환했다. 첫날 거래 규모만 23억2618억달러로 전체 거래량(46억달러)의 절반을 차지하는 등 큰 관심을 받았다. 그러나 GBTC의 자금이 다른 ETF로 이동하면서 비트코인 시장에 혼란이 생긴 것으로 추정된다.

비트코인은 상승세를 이어갈 것인지, 아니면 일시적인 조정이후 다시 상승할 것인지 시장 관계자들의 관심사로 남아있다. 현물 ETF 상장 이후 기관 투자자의 유입을 기다리며 시장이 안정화될 때까지 투자자들은 조심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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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


창업뉴스라고 왔더니 창업에 관련된게 하나도 없네요.

김샛*


정말이지 이런뉴스는 올리지 말아주세요.

김한*


정말 대책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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