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마을, 40년째 아이들에게 산타표 답장 보내는 우체국

힘멜포르트 마을의 산타클로스 우체국, 40년째 아이들에게 답장 전해
독일 동부 브란덴부르크주 작은 마을인 힘멜포르트에는 40년 동안 매년 성탄절마다 산타클로스 앞으로 편지를 보내는 아이들에게 답장을 보내는 특별한 우체국이 있다고 알려지면서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미국 일간 워싱턴포스트(Washington Post)에 따르면, 힘멜포르트 마을의 한 우체국은 멀리 떨어진 산타클로스에게 보낸 편지에 대한 답장을 40년째 지속해오고 있다. 이 독특한 답장 서비스는 39년 전 우체국 직원인 코넬리아 마츠케(64)로부터 시작됐다고 전해진다.
1984년 12월, 마츠케는 힘멜포르트 우체국 우편물 분류실에서 동베를린과 작센 지역의 어린이들이 산타클로스에게 보낸 편지 두 통을 발견했다. 이후로도 성탄절마다 아이들이 산타에게 소원을 비는 편지가 도착했지만, 다른 직원들은 그 편지들을 버릴 뿐이었다. 그러나 마츠케는 그 편지들을 버릴 수 없었고, 아이들에게 크리스마스의 환상과 신비를 선물하고 싶은 마음에 산타를 대신해 천사로 답장을 보내기 시작했다.
마츠케의 답장은 주위에 빠르게 알려지게 되었고, 다음 해에는 답장할 편지가 75통으로 불어났다고 한다. 1990년에는 동독과 서독의 통일로 인해 독일 전역에서 편지가 발송되기 시작했고, 성탄절이 가까워지면 하루에 최대 2000통의 편지가 몰려들기도 했다.
아이들의 편지 수가 증가하자 독일 최대 우편 기업인 도이치포스트가 이 서비스에 참여했다고 전해진다. 1995년 도이치포스트는 보조 인력 2명을 투입하기 시작했으며, 현재는 한 해에 20명씩 산타 도우미로 고용되고 있다.
11월 중순부터 크리스마스 분위기로 장식된 힘멜포르트의 우체국에서는 황금빛 가운을 입은 천사 4명이 테이블에 앉아 아이들이 크리스마스 이브까지 답장을 받을 수 있도록 답장 편지를 쓴다.
아이들의 편지 수는 매년 30만 통으로 폭증하고 있는데, 이 활동은 독일뿐만 아니라 전 세계에서도 큰 인기를 끌고 있다고 전해졌다. 힘멜포르트 마을의 산타클로스 우체국은 아이들의 크리스마스를 특별하게 만들어주고 있으며, 이 서비스를 통해 사랑과 희망으로 가득한 성탄절을 보낼 수 있게 도와주고 있다.
독일 동부 브란덴부르크주 작은 마을인 힘멜포르트에는 40년 동안 매년 성탄절마다 산타클로스 앞으로 편지를 보내는 아이들에게 답장을 보내는 특별한 우체국이 있다고 알려지면서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미국 일간 워싱턴포스트(Washington Post)에 따르면, 힘멜포르트 마을의 한 우체국은 멀리 떨어진 산타클로스에게 보낸 편지에 대한 답장을 40년째 지속해오고 있다. 이 독특한 답장 서비스는 39년 전 우체국 직원인 코넬리아 마츠케(64)로부터 시작됐다고 전해진다.
1984년 12월, 마츠케는 힘멜포르트 우체국 우편물 분류실에서 동베를린과 작센 지역의 어린이들이 산타클로스에게 보낸 편지 두 통을 발견했다. 이후로도 성탄절마다 아이들이 산타에게 소원을 비는 편지가 도착했지만, 다른 직원들은 그 편지들을 버릴 뿐이었다. 그러나 마츠케는 그 편지들을 버릴 수 없었고, 아이들에게 크리스마스의 환상과 신비를 선물하고 싶은 마음에 산타를 대신해 천사로 답장을 보내기 시작했다.
마츠케의 답장은 주위에 빠르게 알려지게 되었고, 다음 해에는 답장할 편지가 75통으로 불어났다고 한다. 1990년에는 동독과 서독의 통일로 인해 독일 전역에서 편지가 발송되기 시작했고, 성탄절이 가까워지면 하루에 최대 2000통의 편지가 몰려들기도 했다.
아이들의 편지 수가 증가하자 독일 최대 우편 기업인 도이치포스트가 이 서비스에 참여했다고 전해진다. 1995년 도이치포스트는 보조 인력 2명을 투입하기 시작했으며, 현재는 한 해에 20명씩 산타 도우미로 고용되고 있다.
11월 중순부터 크리스마스 분위기로 장식된 힘멜포르트의 우체국에서는 황금빛 가운을 입은 천사 4명이 테이블에 앉아 아이들이 크리스마스 이브까지 답장을 받을 수 있도록 답장 편지를 쓴다.
아이들의 편지 수는 매년 30만 통으로 폭증하고 있는데, 이 활동은 독일뿐만 아니라 전 세계에서도 큰 인기를 끌고 있다고 전해졌다. 힘멜포르트 마을의 산타클로스 우체국은 아이들의 크리스마스를 특별하게 만들어주고 있으며, 이 서비스를 통해 사랑과 희망으로 가득한 성탄절을 보낼 수 있게 도와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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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
좋은 정보 담아갑니다.
한혜*
정말 미래적인 기술이네요. 어서 빨리 상용화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김샛*
정말이지 이런뉴스는 올리지 말아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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