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벌 3세 사칭, 30억원대 사기 행각 혐의 전청조씨의 첫 재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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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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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4-01-04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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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벌 3세를 사칭하여 30억원대 사기 행각을 저지른 전청조씨(27)가 구속기소되어 오늘 첫 재판이 열립니다.

지난 22일 뉴스1에 따르면, 서울동부지법 형사합의 11부에서 (부장판사 김병철) 이날 오후 2시 30분에 이루어진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특경법)에 따른 사기, 공문서위조 및 위조공문서행사, 사문서위조 및 위조사문서행사 혐의로 기소된 전청조씨와 공범이자 경호실장 역할을 한 이모씨(26)에 대한 첫 공판이 진행되었습니다.

전청조씨와 이모씨는 3월부터 10월까지 동안 국내 유명 기업의 숨겨진 후계자와 경호실장을 사칭하여 온라인 부업 세미나 수강생들에게 접근하여 투자 명목으로 27억2000만원 상당의 금액을 갈취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당시 전청조씨는 재벌 3세의 척하며 자신이 호텔·카지노회사인 P그룹 회장의 혼외자라 주장한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또한, 전청조씨는 지난해 4월부터 올해 3월까지 같은 방식으로 지인으로부터 약 3억5800만원을 받아들였습니다. 지난 6월에는 자신이 남성임을 증명하기 위해 주민등록번호 뒷자리가 1로 시작하고 자신의 사진이 부착된 남성의 주민등록증을 위조하여 피해자들에게 제시하는 등 공문서위조·위조공문서행사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이모씨는 전청조씨의 사기 자금 21억원을 송금받아 관리하고, 슈퍼카와 시그니엘 레지던스를 자신의 명의로 임차하여 전청조씨에게 제공하는 등 범행의 주요 역할을 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는 피해금 중 약 2억원을 취득하기도 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현재까지 전청조씨와 관련된 사기 피해자는 32명이고 피해액은 36억9000여만원에 이릅니다.

전청조씨는 이와 별도로 다른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지난해 10월에는 소개팅 앱을 통해 만난 남성에게 자신을 승마 선수라고 속여 임신했다는 이야기로, 위약금을 요구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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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


좋은 뉴스 담아갑니다.

박성*


좋은 정보 담아갑니다.

김홍*


이게 나라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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