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ist

• Facebook
• X

전펜싱 국가대표 남현희(42)씨의 재혼 상대로 알려진 전청조(27)씨가 전 오빠의 조카를 폭행한 사건이 알려지면서 큰 충격을 주고 있다. 전청조씨는 중학생 A군에게 1미터 가량 길이의 어린이 골프채로 10여 차례에 걸쳐 엉덩이를 때렸다는 혐의를 받고 있다.

이 사건은 이미 지난 9월에 아동보호전문기관으로부터 경찰에 신고되었으나 A군은 폭행당한 적이 없다고 주장해왔다. 그러나 최근에 A군은 경찰에 사실대로 진술했다고 전해졌다. 이는 전청조씨가 지난달 26일 스토킹 혐의로 경찰에 입건된 후에 일어난 일이다. 전청조씨는 이별 통보를 받은 후에 A군에게 원치 않은 연락을 하며 스토킹행위를 한 혐의를 받았다.

또한, 경찰은 전청조씨의 모친인 B씨에게도 스토킹 혐의로 조사를 마쳤다고 밝혔다. B씨는 지난달 30일 남현희씨에게 20여 차례 전화를 걸거나 메시지를 보내는 등 남현희씨에 대한 원치 않은 연락을 한 혐의를 받았다.

전청조씨는 이들 혐의에 대해 훈육 차원에서 한 행위라는 취지로 진술했다고 전해졌다. 경찰은 아동복지법 위반(아동학대), 협박, 스토킹 처벌법 위반 등의 혐의로 전청조씨를 조사하고 있다.

이 사건은 펜싱 국가대표 남현희씨와 전청조씨의 재혼 상대로 주목받던 인물로 인해 더 큰 이슈로 부각되고 있다. 많은 이들은 동심으로부터 아이를 보호해야 한다는 책임감을 가지는 것이 중요하며, 가정 내에서 발생하는 학대와 폭력에 대해 더욱 경각심을 가져야 한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Like

0

Upvote

0